줄 세우기 교육, 이제 시민의 손으로 바꿉니다!

 



 

▲ 10월 1일(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시민이 교육감이다-경쟁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출범함.
▲ 사교육걱정은 창립 후 6년 동안 입시경쟁과 사교육 부담을 더는 법률 및 제도 부문 개선에 노력해 온 바, 이제 시민의 힘으로 직접 학교교육을 바꾸는 새 운동을 시작함.

 

▲ 새 운동은 △경쟁 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평가, △성적 줄 세우는 학교의 잘못된 관행 바로잡기, △전국 시도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만족도 조사 사업, △부모와 교사의 잘못된 의식 개선을 추진함. 제보 및 상담은 전화 1670-4291, 이메일 stop@noworry.kr로 접수 받음.

 

▲ 10월 21일부터 전국 17개 교육청별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하며 40여개 지역에서 학교의 줄세우기 교육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

 


 


 

'시민이 교육감이다' 출범 동영상보기 클릭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학교현장에서의 비교육적이고 불공정한 경쟁 교육의 실태를 바로잡는 새 운동, '시민이 교육감이다 – 경쟁 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출범하였습니다. 이 운동은 줄 세우는 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 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직접 나서 시도 교육청의 정책을 평가하고, 학교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는 활동을 하는 운동입니다. △경쟁 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시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평가, △성적 줄 세우는 학교의 잘못된 관행 바로잡기, △전국 시도교육청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만족도 조사 사업, △부모와 교사의 잘못된 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활동으로 매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10월 21일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학교의 줄 세우기 관행 사례를 수집하고, 40여개 지역에서 학교 교육을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오늘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 단체 송인수, 윤지희 공동대표 '경쟁교육없는 학교만들기' 캠페인 소개

 


 

출범식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표해, 학부모 김수진은 1등 만을 위한 교육현실을 이야기하며 내 아이 뿐 아니라 이웃의 아이도 외면하지 말고 함께 손잡아 주자고 하였고, 학부모 정승훈은 부모 혼자서는 바로잡지 못하는 일을 단체에서 함께 나서서 해결하려 하는 것에 환영과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김수진 학부모, 정승훈 학부모, 정채민 학생, 임종화 교사 발언

 

 


 

학생을 대표해 참석한 정채민 학생은 학창시절에 겪었던 심한 규율과 체벌, 강제 자율학습, 성적 상위 1% 아이들의 이름만 부르는 교사들의 모습 등 불합리하고 비교육적인 관행에 관해 눈물로 이야기하며, 학생을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 여기고 사랑으로 교육해 달라 호소하였습니다. 함께한 부모와 교사들은 학생들의 이러한 슬픔과 고통이 반복되지 않도록 성적으로 줄 세우는 관행을 그대로 두지 않을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교사를 대표해 임종화 좋은교사운동 대표는 지금도 교육의 본질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사와 학교 그리고 교육감들에게 이 운동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사들도 내부에서 끊임없이 애를 쓰고 시민들도 외부에서 노력한다면 결국에는 잘못된 교육관행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격려와 지지를 보냈습니다.

 


 


 

▲ 아이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줄 세우기 학교 교육을 퍼포먼스로 형상화한 모습

 


 

 

오늘도 전국의 만여 개 학교들에서는 성적으로 줄 세우는 관행이 수 십 년 동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성적 우수자만 출입할 수 있는 독서실, 고입/대입/고시 합격자를 알리는 현수막, 입시 경쟁을 부추기는 사교육 기관장의 입시 설명회, 속도 경쟁을 부추기는 선행 교육이 암암리에 행해지는 현장 등.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한 줄 세우기 교육을 참아왔습니다. 학교는 성적 상위 1%를 위해 경쟁하는 전쟁터가 아닙니다. 1% 아이들을 위해 99%의 아이들이 들러리를 서는 곳이 학교는 아닙니다. 학생을 옭아매는 줄을 하나씩 풀어주는 퍼포먼스를 지켜보며, 아이들의 고통을 풀어주는 책임이 부모와 교사에게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 줄 세우기 교육에 속박받는 학생의 줄을 풀어주는 시민 퍼포먼스

 


 

지난 4월 16일 우리는 슬픔과 고통의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더 이상 우리 아이들을 입시 경쟁의 바다 속에 가만히 둘 수는 없다 다짐하습니다. 그 어떤 권력도 변화를 위해서 앞장서지 않습니다. 줄 세우기를 부추기는 수많은 관행과 제도들, 이제 이대로 둬서는 안됩니다. 혼자이기에 두려웠고 포기했던 잘못된 관행과 문화, 우리의 손으로 하나씩 바꾸어 나갑시다.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 내가 재직하고 있는 학교, 내가 사는 지역 학교부터 하나하나 바꾸어 가도록 새 운동에 학부모, 교사,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4년 10월 2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송인수, 윤지희)

posted by 바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