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 승인 2013.05.07  21:32:50

2014 서울대 전형의 세부안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1월 전형계획 발표 , 3월 전형안내 발표, 4월 입학설명회 개시, 5월초 배포용 전형안내와 전형안내 FAQ, 7일 사정관제에 대한 교육부의 가이드라인공개... 2014 서울대 전형은 대입사정관제의 기본을 지키면서 전형간소화의 방향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 입학설명회와 서울대의 공식자료인 3개의 자료를 통해 새롭게 부각된 2014서울대 전형의 세부변동사항과 배경에 대해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의 김경범 교수를 통해 들어봤다.

 

[베리타스알파 = 한장희기자] 다양한 잠재력을 중요시하는 서울대이지만 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학업능력’이었다. 수시 입학사정관전형 확대와 더불어 새롭게 도입하는 학과별 전공적성평가는 학과별로 유연하게 운영해 학과별 특성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으로 학부선발을 실시하는 치의학과는 수시 6회 제한 포함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서울대 수시전형의 가장 큰 기준 ‘학업능력’

서울대는 '전형안내 FAQ'를 통해 서울대 전형 세부사항과 인재상을 명확하게 공개했다. 서울대는 ‘다수에 의한 다단계 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하며 “학업능력, 자기주도적 학업태도,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등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과 “예술·체육활동을 통한 공동체 정신과 교육환경을 다양하게 고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지원자의 학업능력”이라고 명시했다.

서울대가 학업능력을 갖추라고 분명하게 요구함에 따라 학업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도구로서 6월모평이 떠올랐다. 입학관리본부의 김경범 교수는 “모의평가 성적표를 제출하라고 한 적이 없는데 제출한다”며 “증빙자료에 내도 반영하지 않고, 기준에 맞는 요소들만 반영해 평가한다”고 밝혔다. 오히려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찾아내고, 그것을 해결해내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보여주는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준다고 입학본부 관계자는 덧붙였다.

하지만 학생들 입장에서 경시대회와 인증을 자료로 낼 수 없는 상황에서 6월모평 이상으로 학업능력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없는 게 사실. 원서마감기준으로 가장 최근 성적이고, 공신력 높은 평가원이 주관하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우선선발이 결정되는 시기는 9월경. 실제로 2013학년 서울대에 우선선발 된 학생들은 6월모평 성적표를 증빙자료로 제출한 경우가 많았다. 노명우(생명과학부, 하나고)군, 이솔빛(자유전공, 공주사대부고)양, 이태근(화학생물공학부, 안산동산고)군, 정성윤(경제학부, 해운대고)군, 정용현(자유전공, 포항제철고)군, 최요나단(원자핵공학, 안산동산고)군 등은 증빙자료 목록에 6월모평 성적표를 제출했다. 서울대가 모의고사 성적표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힘에 따라 성적표만 제출하는 것은 무의미할 수 있으나, 자기소개서 등에 6월모평 성적의 의미를 부여하면 학업능력의 측정지표로 활용될 여지는 충분해 보인다.

학생·학부모가 학업능력의 증빙자료로 자주 활용하는 경시대회 역시 반영하지 않는다고 재천명했다. 김 교수는 “반영한다고 하면 대규모 사교육 시장을 형성할 것이고, 반영하지 않는다고 하면 무성한 소문이 나기 때문에 말을 아끼고 있다”면서도 “전형에 명시한 텝스, 공인어학성적, AP성적 외에도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 성적은 일절 반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7일 교육부가 밝힌  가이드라인도 입학사정관전형에서 교외활동을 전형요소에 반영하면 예산을 삭감하는 등 강경하게 조치하고 있기 때문에 경시대회와 같은 사교육 유발요인은 5개 밖에 제출할 수 없는 증빙자료에서 의미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술·면접, 전공적성을 품다

구술면접에서는 전공적성을 평가하는 학과가 늘어났다. 공과대학 간호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수의과대학은 지난해 구술면접만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전공적성을 평가내용에 포함했다. 서울대는 전공적성 및 인성면접에 대해 “모집단위에 대한 관심, 학업의지, 논리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라며 “특정과목의 심화문제를 풀이하던 기존의 구술고사와 달리 학교에서 배운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이해력과 해결 방식을 평가한다”고 밝혔다.

입학관리본부 담당자는 구술과 면접, 전공적성 등 서울대 수시에서 진행하는 구술면접유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면접은 지역균형의 경우처럼 서류평가의 측면이 강하다. 서류의 진위확인, 인성, 기초적인 학과지식에 대한 공통질의 등이 포함된다. 구술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대학별 고사의 개념이다. 제시된 문항을 해결할 준비시간을 주고, 면접관과의 대질을 통해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전공적성은 구술과 면접이 혼재된 양상을 띤다. 단과대별로 시행하기 때문에 특성이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시간이 없이 진행되는 면접은 사정관제의 성격이라면 구술은 준비시간을 주고 진행하는 대학별고사의 성격으로 볼수있고 전공적성은 두가지 요소가 합해져 학과가 직접 진행하는 중간단계인 셈이다.

구술고사의 범위가 대학 과정에서 출제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난이도가 있는 문제인 것은 사실이지만, 고교과정의 지식만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해명했다. 사회적으로 고교범위에서 평이한 문제를 출제해달라는 요구에 대해서도 “많은 학생이 접근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지만 문제가 너무 쉬워지면 변별력이 없어 오히려 부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사회적 요구와 변별력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 학과에서 처음 실시하는 전공적성평가는 다양한 스타일이 제시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교수는 “적성평가는 구술과는 스타일이 다를 수 있다”며 “구술보다 쉽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 그것은 문항마다 깊이가 다르고, 문항에 대한 지원자의 적성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학과별로 구술면접 시간의 축소와 지정과목의 변경 등 변화가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치의학과는 준비시간 없이 30분 면접을 진행한다. 과학 문항을 활용할 수 있고, 전공적성 및 인성을 평가하며 제출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 ▲공대는 지난해 건축학과에서만 시행하던 전공적성평가를 인성영역까지 포함해 공대 전체로 확대 시행한다. ‘영어 지문을 활용할 수 있다’는 항목이 추가되었고,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학을 지정과목으로 지정했다. 지정과목인 수학은 30분, 전공적성은 10분간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지며 구술시간은 각각 15분이다. ▲면접으로만 진행했던 자유전공은 올해부터 구술 및 면접시험 대상학과로 바뀌었다. 경영학과 마찬가지로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영어 지문과 수학 문항을 활용한다. 답변 준비시간은 60분, 구술시간은 15분이다. ▲자연과학대학과 사범대학 자연계열(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교육과)는 전공적성평가는 없으며, 답변 준비시간이 60분에서 45분으로 줄어들었고,시간은 15분으로 같다. 지난해와 지정과목, 선택과목의 목록은 같다. ▲지난해까지 수학을 필수로, 과학을 선택과목으로 두었던 수의과대학은 올해부터 생명과학으로 지정과목을 바꿨다. 올해에도 ‘과학 문항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전공적성 및 인성을 평가하고 제출서류의 내용을 확인한다. 60분이었던 지정과목 답변준비시간을 30분으로 줄였고, 생명과학은 15분, 전공적성은 30분의 면접을 진행한다. ▲간호대는 올해부터 전공적성을 평가내용에 포함하고  준비시간을 60분에서 30분으로 줄였다. 지난해 선택목록에 있던 인문사회 분야의 선택지가 사라지고 과학문항을 활용할 수 있다고만 표시했다.

융합의 시대

올해 서울대 입시에서 교차지원의 문호는 활짝 개방되었다. 실제 교차지원을 지망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김 교수는 “서로 다른 계열과 스타일의 학생들이 한데 모여 공부하는 것이 시너지가 높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교차지원하는 지원자는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지난해까지 유지되던 타계열 지원자의 쿼터를 폐지한 이유는 “쉬워보이지 않을지라도 도전해 보라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교차지원이 가능했지만 선발인원에 제한을 두는 등 자연계열 지원자와 인문계열 지원자의 경계를 남겨뒀었다. 올해는 인원을 제한하지 않으면서 계열을 초월한 선발이 가능해졌다. 정시에서도 인문→자연 지원의 경우 선발인원의 20%, 자연→인문의 경우 선발인원의 25%였던 쿼터를 없앴다. 이에 따라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시에서 모든 인문계열 학과로 지원이 가능하고, 인문계열 지원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산업공학과 등 일부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요강에서도 모집단위만 나와있을 뿐, 계열은 나타나지 않아 융합에 대한 서울대의 의중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단,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되지만 지역균형전형과 기회균등전형의 수능최저는 2개영역 2등급 이내이고, 반드시 수능은 4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열 모집단위에는 국수영BAB, 사회/과학탐구, 제2외국어/한문을 응시하거나 국수영BAB, 과학/사회탐구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지원이 불가능한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국수영ABB와 과학탐구를 응시해야 한다.

자유전공학부도 이 흐름에 동참하여 올해부터 계열을 통합했다. 지난해 수시와 정시, 인문과 자연을 나눠 선발했던 자유전공학부는 올해 계열통합으로 수시에서만 선발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유전공학부는 학부의 성격상 인문과 자연계열에 두루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인문과 자연계열 모집의 구분이 큰 의미가 없어 통합한 것”이라며 인문 혹은 자연계열로 입학한 학생 중 더 뛰어난 계열이 있어 통합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딱 잘라 아니라고 답했다.

‘진짜’ 입학사정관제

서울대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학사정관전형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개인별로 제출한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와 학교별 1부를 제출하는 학교소개자료를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점수를 통해 줄세우기에 익숙해진 학생들 입장에서는 내신과 자기소개서 가운데 무엇이 더 많은 점수를 차지하는 지 궁금해 하는 것이 인지상정. 김 교수는 “내신으로 줄을 세운다는 것은 입학사정관전형의 본질 자체를 오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가 FAQ를 통해 “예전처럼 교과성적의 소수점 첫째자리로 합/불이 바뀌는 방식이 아니라, 한 두 번의 실수가 있더라도 3년 간의 기록을 통해 학업능력이 증명되고 학내에서 인정받는 학생이라면 서류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총체적 평가를 하겠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내신이 수시모집에서 아주 중요한 평가요소인 것은 맞지만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신은 총체적 평가에 의해 ‘재해석’된다. 3등급을 받았어도 총체적 평가에 의해 그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고, 1등급을 받았어도 더 낮은 점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 1등부터 100등까지만 합격시키고, 101등부터 탈락시키는 것이 아니라 90등에서 110등 정도를 재사정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이마저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김 교수는 “줄을 세우는 것 자체가 입학사정관전형과 거리가 멀다”며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진짜 입학사정관전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시 6회 제한 미지수, 치의학과

올해 학부선발이 처음 부활되는 치의학과는 수시모집에서만 학·석사통합과정으로 45명(지역균형 15, 일반전형 30)을 선발한다.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정원을 학사단위에서부터 선발하는 첫 사례이기 때문에 아직 수시 6회 제한에 포함시킬 것인지 대교협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 김 교수 역시 “아직 확정된 안이 나오지 않아 섣불리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6회 제한에 들어간다고 가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어떤 경우가 발생해도 학생들이 대처하기에 수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계열 최상위학과인 치의학과가 수시 6회 제한에 포함되면 연세대 치의예, 서울대 의예 등과 최상위권 학생들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정원 45명은 232명인 전국 치대 정원을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비중이다. 연세대 치의예과도 올해 12명을 증원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반대로 수시 6회 제한에서 빠지게 되면 경쟁이 예상되었던 연세대 치의예과나 서울대 의예과 등의 경쟁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대다수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이 의례적으로 원서를 쓰되, 경쟁학과에도 큰 고민 없이 원서를 접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지망하던 대학 학부생들의 지원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전공지식이 불리한 재학생들로서는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15명을 선발하는 지역균형은 재학생들 간의 경쟁이지만, 30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것으로 보인다.

교과이수기준 유연하게 적용

교과이수기준은 지난해보다 유연하게 적용한다. 올해 서울대가 요구한 필수 교과이수기준은 전 모집단위에 대해 한국사와 제2외국어/한문 중 한 과목이다. 인문계열학과와 자유전공학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2개 이상의 분야 이수를 요구했고, 자연계열 학과에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3개 이상의 분야를 이수할 것을 요구했다.

단, 인문계열의 교차지원을 허용한 자연계열학과의 교과이수기준은 과학 관련 3개 이상의 분야로 자연계열 기준이다. 공과대학 건축학과와 산업공학과, 간호대학,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는 인문계열 지원자의 지원이 가능한 학과지만 교과이수기준은 과학분야 3개 이상의 분야 이수를 요구했다. 서울대는 “교과이수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수시모집 서류평가와 정시모집 학생부 교과외영역에서 교과이수기준 충족여부가 반영된다”고 명시했다.

2014학년까지는 ‘과학’ 교과가 교과이수기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관련 교과 가운데 두 과목 혹은 세 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과학’교과는 2015학년 이후부터 이수기준에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교과이수기준을 충족하지 않아도 서울대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수시모집 서류평가와 정시모집 학생부 교과외영역에서 교과이수기준 충족여부가 반영된다”고 명시했다.

정시, 내신 반영 안해

수능의 비중을 60으로 대폭 늘린 정시에서는 학생부 교과영역(내신)을 반영하지 않는다. 전형간소화를 위한 서울대의 선택이다. 김 교수는 “정시모집의 취지를 살리고, 전형을 간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능을 강화하고 학생부 내신을 반영하지 않는다”며 “논·구술의 비율을 높이지 않은 이유는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신은 동점자 처리기준으로만 활용된다.

수능의 비율을 높이면서 외고 등 특목고와 전국단위 자사고 등이 배출하는 수능형 인재 선발을 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어왔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수능에 강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정시의 취지이고, 정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반영비율을 높인 것”이라며 “정시 선발인원의 비율을 줄이는 가운데 수능에 강한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을 더 선발하려고 한다는 논리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1단계를 통과한 학생들의 분포를 보면 내신으로 당락이 뒤집힐 가능성이 많지 않았다”고 말해 내신을 30%나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10%가 반영되는 비교과 영역은 A, B, C등급으로 평가한다. 평가 영역은 5개 항목으로 출결, 봉사Ⅰ, 교과이수기준, 교내수상, 임원활동 등이 있다. 5개 항목 가운데 2개 이상 충족하면 A등급, 1개 충족하면 B등급, 충족하는 항목이 없으면 C등급을 받는다. 지난해 평가항목별 충족 기준에서 교외수상, 한자능력시험, 영어능력, 영어 이외의 외국어 공인시험이 제외됐다. 앞서 언급한 대로 교과이수기준이 바뀌었고, 교내수상 충족기준도 지난해 ‘영어, 제2외국어, 수학, 과학 관련 교내 수상이 있는 경우’에서 ‘학업 및 학업 외 관련 수상’으로 바뀌었다. 교내수상은 학교 내신우수자에게 수여하는 학업우수상은 평가기준에서 제외한다. 기졸업자 가운데 삼수생(2012년 2월 졸업자)까지는 고교 재학시절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2012년 2월 이전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소재 고교 전 과정 이수자는 봉사Ⅱ 영역의 충족기준인 봉사활동 100시간 이상을 만족하면 비교과영역 A등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posted by 바로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