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제중학교 가려고… 부정에 멍든 초등교실 [한국일보] 권영은기자 you@hk.co.kr 입력시간 : 2013.04.24 03:35:20 국제중학교에 가려는 초등학생의 성적을 고치기 위해 한 반 전체가 다시 평가를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수정하는 등 초등학교 교육이 파행을 빚고 있다. 서울지역 2개를 포함, 전국에 단 4개뿐인 국제중이 초등 교육에 심각한 해악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23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 A 교사에 따르면 2011년 이 학교 5학년이었던 B양의 국제중 진학을 돕기 위해 B양의 반 전체가 평가를 다시 받고 성적표를 수정했다. B양의 학부모는 딸이 1학기에 미술 등 3개 영역에서 '매우 잘함'이 아닌 '잘함'을 받자, 국제중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전 영역에서 '매우 잘함'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학교에 성적표 수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