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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한전'취업 수도공고생, 수석졸업 김예걸씨 [머니투데이] 이현수 기자 |입력 : 2013.04.23 05:45 "펜션 신축한 사람이 전기를 새로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단상전기가 있고 삼상전기가 있는데, 모터가 제대로 작동을 안 하니까 삼상을 쓰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모터하고 사용 경과지, 도면을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앳된 얼굴의 신입사원이 전기 전문 용어들을 쏟아낸다. 생기 가득한 표정과 흙묻은 운동화가 현장을 고스란히 전해줬다. 지난 1월 한국전력에 입사한 김예걸 사원(19)이다. 입사 4개월 차 '햇병아리'답지 않은 '포스'가 느껴지는 김씨는 지난 2월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마이스터고 1기'출신이다. 수석입학에 이은 수석졸업이다. 졸업 전 이미 대졸자들에게도 '하늘의 별따기'로 불리는 한전에 취직했다. 그는 "3년 동안 특화된 교.. 더보기
마이스터고 첫 졸업생 배출..취업률 90% 넘겨 [파이낸션 뉴스] 기사입력 2013-02-06 08:48 기사수정 2013-02-06 08:48 지난 2010년 개교한 마이스터고가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률 90%를 넘겼고 전문직 진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졸업식을 여는 서울 미림여자정보과학고와 충남 당진의 합덕제철고를 시작으로 전국 21개 마이스터고가 이번 달 1회 졸업생 3375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IT(정보기술), 자동차, 제철 등 특정 산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기업에 투입할 우수 기술인을 양성하는 고교다. 특성화고의 지원을 받아 2010년 21개교가 첫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신입생을 모집했고 지난해 7곳이 추가 개교했다. 올해에도 원자력발전과 친환경농축산, 석유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