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올해부터 초등학교 폐지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올해부터 초등학생들은 학업성취도 평가에 응시하지 않게 된다. 중학생들이 응시하는 과목은 축소된다.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초등학교 수준에서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폐지하고, 중학교는 국어·수학·영어로 평가 과목을 축소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3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기본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올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6월 25일 시행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1학년~3학년 1학기 범위 내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역시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고1과정 범위 내에서 응시한다. 결과는 8월 말~9월 초 경 우수학력, 보통학력, 기초학력, 기초학력미달 4단계로 통지된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2008년부터 '기초학력미달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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