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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기고]입학사정관제와 대학의 변화 [뉴스1] 입력 2013.04.26 14:20:00 (대전=뉴스1) 박지선 기자= ■김겸훈 한남대 입학사정관 입학사정관제가 시행 5년 만에 공정성·신뢰성 위기와 사교육 조장의 주범으로 내 몰리면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어떤 제도이든 간에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회적 지지를 획득해 정착하기까지는 적어도 10여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함을 상기하면, 당연한 통과의례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재 고3 수험생이 이 제도의 실질적 첫 적용 대상자라면 사정이 좀 달라진다. 이 제도에 맞춰 지난 5년간 준비해 온 그들 앞에서 시행도 해 보지 않은 채 폐지를 운운한 것은 매우 성급한 처사였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번 혼란은 소영웅주의와 한탕주의가 빚어낸 촌극이라 웃어넘기기에는 문제제기 방법도 치졸했다. ◇대학의 재정.. 더보기
[입학사정관제, 바로 알자!]“불필요한 ‘스펙’ 쌓을 시간에 학교공부 집중” [동아닷컴] 기사입력 2013-04-23 03:00:00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합격한 홍석훈 씨 2013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1744명이지만, 전국 고등학교의 수만 2300여개에 달한다. 전국의 각 학교에서 전교 1등만 지원해도 모집정원을 훌쩍 넘는 것. 이 때문에 ‘학교 시험에서 단 한 번이라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 서울대 합격이 어렵다’는 이야기가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공공연히 회자될 정도다. 2013학년도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사회과학대학 사회과학계열 심리학과에 최종 합격한 홍석훈 씨(19·서울 서울고 졸)는 고1 때까지만 해도 내신 성적이 뛰어나지 않았다. 고1 첫 중간고사에서 수학 59.9점, 영어 87.7점을 받았다. 홍 씨가 지원한 심리학과는.. 더보기
동아리 활동… ‘숫자’보다 ‘깊이’가 중요하죠[신나는 공부/입학사정관제, 바로 알자!] [동아닷컴] 기사입력 2013-04-09 03:00:00 기사수정 2013-04-09 07:50:00 한양대 미래인재전형-사범대 교육공학과 13학번 신선우 씨 한양대 입학사정관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사범대 교육공학과에 합격한 신선우 씨는 비교과활동 이력은 화려하지 않지만 작은 경험에서도 자신이 느낀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며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선우 씨(19·서울 경복여고 졸)는 2013학년도 한양대 입학사정관전형인 미래인재전형으로 사범대 교육공학과에 최종 합격했다. 2013학년도 미래인재전형의 경쟁률은 17.62 대 1. 신 씨가 지원한 사범계열도 20명 모집에 196명이 지원해 9.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정도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학생이라면 화려한 ‘스펙’을 자랑할 .. 더보기
독서·봉사활동… ‘실적’보다 ‘이유’를 설명하세요[신나는 공부/입학사정관제, 바로 알자!] [동아닷컴] 기사입력 2013-04-09 03:00:00 기사수정 2013-04-09 07:49:36 중앙대 다빈치형인재전형-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13학번 최명진 씨 심리학자가 되는 꿈을 이루는 첫 단계로 중앙대 심리학과 13학번이 된 최명진 씨(19·전북 전주영생고 졸). 그가 최종 합격한 다빈치형인재전형은 학업수학능력, 리더십, 봉사정신, 자기주도·창의성, 문화친화성 등 5가지 능력을 두루 갖춘 ‘펜타곤’형 인재를 선발하는 중앙대의 대표적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이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다양한 능력을 지닌 ‘팔방미인’임을 증명하기 위해 각종 교내외 비교과활동을 ‘타이틀’이나 ‘실적’ 위주로 늘어놓기 쉽다. 반면 최 씨는 120여 권에 달하는 독서나 수차례의 해외여행·봉사이력, 또래상담 등 이력.. 더보기
[위기의 일반고] 수업중 떠들고 자도 방치… 29년차 교사 “우린 패배주의 빠졌다” “칠판 앞에 서서 수업을 하다 보면 나와 눈을 마주치며 내 얘기를 듣는 애들이 한 교실에 4분의1이 채 안 됩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딴짓을 하거나 떠들거나 그러다 지치면 엎드려 잠들죠. 학교 생활에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이 맞는가’ 하는 회의와 우려가 들 때가 많습니다.” ▲ 8일 오후 서울의 한 사립 일반고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경력 29년차의 고등학교 교사 이모(55)씨는 새 학기가 시작된 뒤 수업을 하기 위해 교실 문을 열기 전 크게 심호흡을 한다. 무기력하거나,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들을 마주하기 전에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한 방법이다. 이씨는 “선생.. 더보기
대입 유리한 동아리 활동도 특목고가 일반고 2배 [경향신문] 입력 : 2013-04-08 09:05:22ㅣ수정 : 2013-04-08 09:05:22 특수목적고의 학생 동아리 참여율이 일반고의 약 2배에 달해 비교과 활동에서도 고교 유형에 따른 격차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리 활동은 입학사정관제 등 수시 전형에서 유리한 ‘스펙’이어서 결국 대입 실적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8일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4월 기준 학생 동아리 참여율을 보면 서울지역 9개 특목고(외고·국제고·과학고)는 102.1%, 26개 자율형사립고는 77%, 198개 일반고(2012년 신설교 제외)는 54.9%로 집계됐다. 평균 학생 동아리 참여율이 특목고는 일반고의 1.9배, 자사고는 일반고의 1.4배로 일반고에서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덜 활발한 것으.. 더보기
서남수 "새정부 대학입시정책 큰 틀 8월 발표" [연합뉴스] 기사입력 2013-04-05 14:40 | 최종수정 2013-04-05 14:54 선택형수능·입학사정관제·NEAT 등 포함될듯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김태균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입시를 비롯한 새 정부 입시정책의 큰 틀이 8월 발표된다. 발표에서는 선택형 수능과 입학사정관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활용 문제 등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5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진행되는 2015학년도 입시계획을 포함, 박근혜 정부 대입 정책 전반의 큰 틀을 8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법령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 기본계획을 8월까지 확정해 발표하게 돼 있다"며 "2015학년도 입시의 주요 사항을 발표할 때 A/B선택형 수능이나 입학사정관.. 더보기
"입학사정관제, 양날의 칼", 서남수 교육부 장관 [아시아경제] 최종수정 2013.04.02 16:29기사입력 2013.04.02 16:29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입학사정관제는 양날의 칼이다. 긍정적으로는 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지만, 악용되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 장점을 살리면서 문제가 최소화될 수 있게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교육부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듣고 공개/비공개적으로 여론 수렴과 치열한 논의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될 A/B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혼란을느끼지 않고, 학생 부담을 줄이고, 학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3가지 기본 목.. 더보기
대입 간소화 실효거둘까…'입학사정관제'가 열쇠 [노컷뉴스] 2013-03-30 06:00 | CBS 최승진 기자 교육부가 추진중인 대입 간소화는 입학사정관제를 폐지하거나 전형 유형수를 폐지 수준으로 대폭 감축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대입부담 경감을 위해 학생부.논술.수능 위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하겠다는 방침을 28일 밝혔다. 2015학년도 대입은 교육부 발표대로 수시는 학생부와 논술,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학생 선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학입시안 구조조정의 우선 대상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3000가지가 넘는 복잡한 대입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현행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보면 대학마다 보통 적게는 4~5개에서 많게는 10개까지 유형이 나눠져 있다. .. 더보기
2014학년도에 확대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책은 [서울신문] 2013-03-05 선택형 수능시험의 도입으로 큰 변화가 있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변하지 않는 대세는 수시모집, 그중에서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다. 2014학년도 대입에서는 모두 126개 대학에서 4만 9188명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뽑을 계획이다. 전체 4년제 대학 신입생 정원의 13.0%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해에 비해 1582명 늘었다. 이렇게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한 입학 기회가 점차 넓어지는 만큼 더 많은 수험생들이 여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나 내신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다른 전형과 달리 학교생활기록부와 특별활동, 교외활동 등 다양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관련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수능 대비에 급급한 고3이 돼 입학사정관.. 더보기
[입학사정관제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지망한 학과에 대해 어떻게 준비했나' 보여줘야 [부산일보] 정달식 기자 2013-02-13 [09:22:44] | 수정시간: 2013-02-13 [14:28:24] | 23면 입학사정관 전형은 지원자의 전인성을 평가하는 입시제도이다. 대학은 학생의 전인성을 판단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추천서,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 활동 내역 등 다양한 전형자료를 활용한다. 이 중에서도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과거, 현재, 미래가 담긴 기록물이다. 지원자가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현재 어떠한 자질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향후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둘 것인지 등을 스스로 소개하는 글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이나 개인별 이력서에서 알 수 없는 학생의 종합적 자질과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전형 자료라는 것이다. 마침,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대.. 더보기
사교육영향 가장 적은 전형=입학사정관제 전형 [내일신문] 2013-02-12 오후 1:48:28 게재 건국대, 입시전형별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 건국대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의 96.4%가 사교육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양한 입시전형 가운데 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 영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능력시험 점수 위주의 정시모집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사교육 경험은 89.8%로 나타나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2012학년도 입시 합격자 421명을 대상으로 전형별 사교육정도를 조사한 '입시전형별 사교육영향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생 138명 가운데 사교육 경험이 있다는 수험생은 2.9%(4명)에 불과했으며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96.4%(133명)였다. 논술우수자전형 합격생 39명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