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CAS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부모 ‘찬성’ vs 입시기관 ‘반발’…공통 원서접수시스템 도입 시끌 [헤럴드경제] 기사입력 2013-03-05 11:19 박근혜 정부가 대입전형 단순화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한국형 공통 원서접수 시스템(KUCAS)’ 도입에 대해 교사와 학부모 상당수가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처럼 사설 입시기관이 대입 원서접수를 대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이를 대행해온 사교육업체들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지난 10여년간 온갖 역경을 겪어가면서 사기업이 대신 수행해왔는데, 인제 와서 일방적으로 바꾼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대입 원서는 대학별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ㆍ민간 업체와 매년 3자 계약을 한 뒤 민간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대학저널이 전국의 고교 교사 91명, 수험생을 둔 학부모 1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