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정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고]입학사정관제와 대학의 변화 [뉴스1] 입력 2013.04.26 14:20:00 (대전=뉴스1) 박지선 기자= ■김겸훈 한남대 입학사정관 입학사정관제가 시행 5년 만에 공정성·신뢰성 위기와 사교육 조장의 주범으로 내 몰리면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어떤 제도이든 간에 시행착오를 거치고 사회적 지지를 획득해 정착하기까지는 적어도 10여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함을 상기하면, 당연한 통과의례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재 고3 수험생이 이 제도의 실질적 첫 적용 대상자라면 사정이 좀 달라진다. 이 제도에 맞춰 지난 5년간 준비해 온 그들 앞에서 시행도 해 보지 않은 채 폐지를 운운한 것은 매우 성급한 처사였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번 혼란은 소영웅주의와 한탕주의가 빚어낸 촌극이라 웃어넘기기에는 문제제기 방법도 치졸했다. ◇대학의 재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