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기사입력 2013-04-17 08:48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올 대학 입시에서 ‘3+1형’(국어,수학,영어 영역과 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112개, ‘2+1형’(국어,수학,영어 영역 중 2영역과 탐구 영역) 반영 대학은 7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318대학진학연구소가 2014학년도 대학별 수능 반영 형태를 조사한 결과, 올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형태는 크게 ‘3+1형’과 ‘2+1형’, 그리고 ‘특이형’(국어,수학,영어 영역 반영, 또는 국어,수학,영어, 탐구 영역 중 선택 반영하는 경우)으로 구분된다. ‘3+1형’ 반영은 112개 대학, ‘2+1형’ 반영은 77개 대학, ‘특이형’ 반영은 39개 대학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대, 한국외대 등은 ‘3+1형’에서 탐구 영역 2과목을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수능시험 언어,수리,영어 영역이 국어,수학,영어 영역으로 바뀌면서 AㆍB형으로 분리될 뿐만 아니라, 탐구 영역의 최대 응시 과목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든다.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 소장은 “ AㆍB형 분리, 탐구 영역의 최대 응시 과목수가 줄어들면서 나타난 변화 중 하나가 바로 대학별 수능시험 반영 형태”라며 “수험생들은 대학들의 수능시험 반영 형태를 잘 살펴보고 그에 따른 영역별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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